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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프라임] 푸틴­김정은 12일 회동?…북러 군사협력에 '경고'

2023-09-06 1 Dailymotion

[뉴스프라임] 푸틴­김정은 12일 회동?…북러 군사협력에 '경고'<br /><br /><br />북한과 러시아 정상이 오는 12일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만날 가능성이 제기됩니다.<br /><br />무기 거래 논의를 위한 만남이라는 관측 속에 실제 회동이 이뤄지고, 무기 거래까지 성사될 경우 동북아 정세에 적지않은 파장이 예상됩니다.<br /><br />문성묵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과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<br /><br /> 크렘린궁은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동방경제포럼에 푸틴 대통령이 오는 12일 참석할 것이라고 확인했습니다.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러시아 방문설에는 "할 말이 없다"라고 할 뿐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습니다. 이유가 뭘까요?<br /><br /> 미국 언론이 김 위원장의 방러설을 보도하면서 여러 동선을 언급했죠. 북한으로선 보안과 경호상에 문제가 생긴 건데, 계획을 바꿀 가능성은 없을까요?<br /><br /> 북러 정상회담이 이뤄진다면, 김 위원장이 코로나 이후 4년 만에 정상외교를 재개하는 건데요. 전통적인 우호국인 중국보다 러시아를 먼저 만나는 이유가 뭘까요? 중국도 북러가 가까워지는 것에 대해 별 얘기를 하지 않고 있죠?<br /><br /> 북러 정상간 만남이 실제 성사될지 여부를 지켜봐야 할텐데요. 무엇보다 관심이 왜 지금이냐는 거죠. 양국이 서로를 필요로 하는 이유가 있을텐데요. 북러 모두 고립인데. 그럼에도 누가 지금 상황에서는 더 절박하다고 보세요.<br /><br /> 다른 이유도 있겠지만 결국 회동 목적은 무기 거래로 좁혀지는 모양새입니다. 군사강국 러시아가 북한에 탄약 등 무기를 달라고 손을 내미는 것, 격세지감이라고 할 수 있겠죠. 북한은 러시아에 제공할 수 있는 무기가 어느 정도 수준인지, 양은 얼마나 될지도 주목됩니다.<br /><br /> 북한은 러시아에 잇따라 실패한 정찰위성과 핵잠수함 등 핵심 무기 기술을 요구할 것이란 분석이 나옵니다. 러시아의 지원이 이뤄진다면, 김 위원장이 공언한 '5대 핵심전략무기'가 완성되는 거죠?<br /><br /> 백악관이 북한이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쓰일 무기를 러시아에 제공할 경우 그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공개 경고했는데요. 핵소형화나 핵잠수함 기술을 러시아로부터 이전받게 된다면 미국 본토에 심각한 위협이 될 것을 우려하고 있는 듯 보입니다. 어떤 조치들을 취할 수 있겠습니까?<br /><br /> 오늘 오후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한-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한 윤 대통령이 "국제사회의 평화를 해치는 북한과의 군사협력 시도는 즉각 중단돼야 하며, 어떤 유엔 회원국도 대북 제재 의무를 저버려선 안된다"고 밝혔습니다. 윤 대통령의 경고장에 러시아의 반응이 있을까요?<br /><br /> 일각에서는 시진핑 주석이 동방경제포럼에 참석해 '북중러 정상회담'이 성사될 수도 있다는 관측도 나오는데요. 가능성 어떻게 보십니까?<br /><br /> 북러 혹은 북중러 간 연합군사훈련 얘기가 계속 흘러나오고 있습니다. 러시아도 못할 게 없다는 입장인데요. 가능하리라고 보시는지요. 만약에 한다면 어디서, 어떤 훈련이 가능할까요? 한미, 또는 한미일 훈련과 비슷한 수준에 맞출까요?<br /><br /> 최근 김 위원장이 해군사령부 등 주요 해군 시설들을 집중적으로 방문하면서, 연합훈련이 진행되면 해상 훈련일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옵니다. 북한의 지상 전력에 비해 해상 전력은 존재감이 미미하지 않습니까? 북한이 해군 관련 기술을 공유받는 것을 기대할 수도 있을 듯해요?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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